[오피셜] 라두 드라구신 토트넘 이적 확정 (제노아 ->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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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수비진의 부상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과 뮌헨이 영입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토트넘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라두 드라구신의 계약 조건, 이적료, 연봉 등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라두 드라구신은 어떤 선수?

라두 드라구신은 2002년생 루마니아 국적의 수비수입니다.

191cm의 장신의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시즌 제노아의 세리에A 1부 승격을 기여했습니다.

라두 드라구신은 유벤투스의 유스 출신으로 유벤투스에서 데뷔를 해 임대로 삼프도리아, 살레르니타나를 거쳐서 유벤투스에 다시 돌아왔지만 유벤투스에서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노아에 임대 후 완전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제노아에서만 62경기를 뛰었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전문 수비수가 필요했는데 미키 반더벤의 부상,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 및 퇴장으로 인해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센터백까지 끌어다 쓸 정도로 중앙 수비수의 후보 자원이 아쉬웠는데 라두 드라구신의 영입이 아주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등번호는 6번을 부여받았습니다.

 

라두 드라구신과 토트넘의 계약 조건은?

라두 드라구신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이적료로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토트넘의 우측 수비수인 제드 스펜스의 임대 조건까지 합쳐진 계약입니다.

연봉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지만 300만 유로(한화 약 43억)로 비공식적인 소문이 있습니다.

뮌헨은 토트넘이 제시한 연봉의 2배를 제시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라두 드라구신에게는 돈보다 경기 출전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