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그바르디올 맨체스터 시티 이적 확정 (라이프치히 -> 맨체스터시티)

안녕하세요. 앞서 소개드린 글에서 그바르디올이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해드렸었는데요.

이적설이 뜨고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하면서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등번호 24번을 부여받았고 후뱅 디아스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바르디올의 계약 조건과 이적료, 연봉 등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어떤 선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국적의 선수로 나이는 2002년생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입니다.

185kg / 80kg의 키 크고 건장한 체형이며 덩치와는 다르게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주발은 왼발의 수비수로 왼발 수비수는 상당히 귀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왼발 수비수를 왼룡인(왼발+천룡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프로 데뷔는 크로아티아 자국 리그 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데뷔하여 곧바로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3,680만 유로(한화 약 530억)의 이적료로 이적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3위를 견인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으면서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빅클럽들이 노렸으나 그바르디올은 결국 라이프치히에 잔류하면서 시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바르디올과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 조건은?

그바르디올과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인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9,000만 유로(한화 약 1,300억)입니다.

이는 그바르디올이 크로아티아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발생한 이적료의 2배가 넘는 금액으로 그야말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바르디올의 연봉은 1,000만 유로(한화 약 140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바르디올의 이적을 본 소감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는 그간 클럽에서의 활약과 월드컵에서 활약을 생각하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유인 즉슨 그동안 이적시장의 금액들이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2002년생인 그바르디올의 나이를 생각하면 오히려 가치가 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바르디올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자리는 그동안 라포르트가 뛰었던 그 자리에 즉시 주전감으로 투입될 것으로 생각되며 후뱅 디아스, 존 스톤스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디아스, 스톤스 이외에도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도 있어 과투자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원체 자금이 많기도 하거니와 트레블을 거두면서 벌어들일 수익도 만만치 않기에 미래까지 생각한 과감한 투자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