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 소식을 알려드리는 축좋쓰입니다.
지난 여름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인 알 이티파크로 이적한 조던 헨더슨이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한 시즌도 마치지 않고 조던 헨더슨은 다시 유럽 리그 중에서도 네덜란드 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대한 적응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조던 헨더슨은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로도 알려져 있는데 동성애가 불법인 사우디아라비아인데 이적할 때도 말이 나왔던 부분인데 이것 또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던 헨더슨과 아약스의 계약 조건, 이적료, 연봉 등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조던 헨더슨은 어떤 선수?
조던 헨더슨은 199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입니다.
리버풀 중원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왔으며 주장으로서는 동료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여름 시즌이 끝나고 리버풀은 소보슬라이, 맥알리스터 등 젊은 미드필더들을 영입하면서 헨더슨은 자연스럽게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 눈에 선하게 보일 상황이었고 당시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영입 행보가 그야말로 엄청났기에 헨더슨도 그 행보에 알 이티파크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리버풀에서 동료로 함께한 스티븐 제라드와는 알 이티파크에선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되었는데 제라드는 알 이티파크와 재계약을 한 반면에 조던 헨더슨은 알 이티파크와 한 시즌도 지내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네요.
조던 헨더슨과 아약스의 계약 조건은?
헨더슨은 이적료를 본인이 내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본인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해 올 때 발생한 이적료 1,300만 파운드(한화 약 213)에 대한 것인지에 대해서 알 수는 없지만 연봉에 있어서도 알 이티파크에서 받을 연봉의 -75%를 깎아서 아약스로 이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해 올 때도 돈을 보고 움직인다는 비판이 많았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날씨, 문화에 따른 적응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돈에 대한 것을 모두 포기하고 다시 유럽 리그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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