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L]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 26라운드 최신 순위

스코틀랜드의 프로축구 리그인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대부분의 팀이 26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기존에 셀틱이 1위를 유지했었고 25라운드까지만 해도 승점이 동률로 레인저스와 공동 1위에 위치해 있었으나 26라운드에서 셀틱은 무승부를 기록했고 레인저스는 승리하면서 레인저스가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오현규, 양현준 선수가 교체로 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최신 순위를 순위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최신 순위

현재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순위표입니다.

 

1위는 레인저스입니다. 레인저스는 리그에서만 6연승을 기록하면서 승점을 꾸준히 쌓으면서 기존의 1위였던 셀틱을 뛰어넘었습니다.

레인저스는 리그 경기와 리그컵 경기만 소화하면서 셀틱에 비해서 리그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단독 1위로 올라서면서 기회를 잘 잡은 레인저스의 상황입니다.

 

2위는 셀틱입니다. 셀틱은 리그에서만 8경기 연속 무패로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간중간 무승부도 기록하면서 승점을 조금씩 놓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오현규, 양현준 선수가 아시안컵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셀틱에게도 교체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리그와 리그컵에 이어서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은 실패했지만 3개 대회를 함께 치르면서 레인저스에 비해 비교적 힘든 일정을 소화하면서 레인저스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습니다.

 

3위는 하츠입니다. 하츠도 리그에서만 6연승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위 셀틱과는 승점 11점 차이가 나면서 다소 우승경쟁은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밑으로 4~6위와도 승점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라 하츠는 최소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